✺
파키스탄의 HEMA대안 슈페리어 펜싱의 팔보호대가 왔습니다. 느낌은 원조 디자인인 SPES제품보다 짜임새있게 더욱 잘 만들어졌다는 점이고 내부에는 플라스틱 판, 뒤쪽에는 솜 패딩이 있습니다. HEMA장비가 으례 그렇듯이 입고 그냥 블런트로 쳐보면 통증이 없지는 않지만, 스파링에서는 하나도 아프지 않은 금강불괴를 자랑할거라 봅니다. 엘보우 패드는 좋기는 하나 SPES의 원조 제품과는 달리 처지지 말라고 자켓에 꿰어 매다는 끈 구멍이 없기 때문에 스파링중 팔보호대가 내려가는 걸 막으려면 따로 구멍을 뚫어줘야 되겠네요. 사이즈는 자켓 위에 덧입는 것을 기준으로 나왔기 때문에 맨팔에 차기에는 꽤 크고 넓습니다. 움직임 자체는 영상에서 보여지는대로 무리가 없고 무게도 가볍지만 역시 뭔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