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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 마치고 용호동 맛나감자탕에서 목뼈 해장국을 점심메뉴로 먹은 후, 귀가길에 다이소에 들러서 5천원 주고 산 고데기입니다. 가발 자주 쓰다보면 결국 엉킴이 생기기에 그걸 펴려고 고데기를 예전부터 살까 생각했죠. 5천원 싸구려라서 그런지 20초 충전하고 사용하면 금방 식어서 자주 충전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처음 다루는데도 그다지 불편함은 없습니다. 고데기도 요령껏 다뤄야 가발의 엉킴을 풀고 그만큼 오래 가발을 쓸 수 있겠죠. 아, 그리고 오늘 날씨 좋은대로 코스프레하러 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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