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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갈 일이 있어서 간 김에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등 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은 바로 영국식 인도커리. 고소하고 쫀득한 버터난에다가 매콤한 커리 올려 먹을 생각을 하니 군침이 돌더라구요. 예전에도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적이 있었던 판교역 커리 밥집 인디테이블로 고고했습니다. 외관이 워낙 독특해서 찾기도 쉽고 또 인증샷 찍기에도 좋아요. 빨간색 문이 영국의 공중전화박스를 연상시키기도 하거든요. 판교역에서 걸어가면 약 5분 정도 소요되고요(한 400m 정도), 차를 가지고 간다면 아브뉴프랑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돼요. 근데 주말에 갔더니 차가 정말 많더라구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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