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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님의 글을 보고 이제서야 써보는 이야기.*주의* 욕설이 난무하는 격한 글입니다. 보통 흥미가 가는 배우나, 가수 등이 생기면 제일 먼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게 되지 않나요? 저는 구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기에 구글링을 먼저 해보는 편이에요. 프로필도 한번 훑고, 잡지에 실린 인터뷰도 읽어보고, 잘 나온 사진 있으면 저장해두고 뭐 이런거죠. 옛날 옛적에, BBC 셜록을 보다보니 마틴 프리만이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어요. 전 애초에 그 드라마를 아이린 애들러 역으로 나온 라라 펄버 보려고 시작했다가 모리아티 역의 앤드류 스캇의 미친듯한 귀여움ㅠㅠ에 빠져서 허덕이는 사람이라 마틴 프리만은 솔직히 관심 밖이었어요. 그냥 "와... 진짜 호빗같이 생겼다" 이러고 말았는데... 영화 호빗에 이 눔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