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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동안 해왔지만 그냥 내가 알아서 삼신기(제련인챈연금)를 안쓰면 된다고 생각해서 난이도 향상 모드와는 인연을 끊고 살았는데 그냥 드래곤들이 너무 허약해서 드래곤 강화모드를 찾다가 그 유명한 '데들리 드래곤'...말고 엘리멘탈 드래곤' 모드가 그럴듯해보여서 설치했습니다. 추가된 용들은 바로 안나오니 새로 시작하는게 낫다고 하던데, 일단 ai는 바로 적용된건지 일반 드래곤들도 공중 브레스 패턴이 좀 변했지만 별 차이는 못느끼고 있었는데... 설치 후 게임내 시간 7일 쯤 지나서 마르카스 인근에서 길가다가보니 갑자기 러커 촉수마냥 바닥에서 뻘건 뿔이 튀어나오면서 생명력 흡수 브레스를 써대는 기존과는 다른 블러드 드래곤이 나왔고... 대충 때려잡으니 흡혈 인챈된 유니크 무기, 먹으면 퍽1 올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