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하운팅 인 세일럼(A Haunting in Salem.2011)

12/1/2012 / 뿌리의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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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쉐인 반 다이크 감독이 만든 하우스 호러 영화. 내용은 보안관 빌 오베르스트가 가족과 함께 세일럼 마을로 이사를 와서 오래된 저택에 살게 됐는데, 거기서 목매달려 죽은 마녀의 원혼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일럼이란 마을 이름만 들어도 호러팬들이라면 감이 잡히겠지만 17세기가 벌어진 세일럼 마녀 재판 때 죽은 여자가 원귀가 되어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는 게 주된 내용이다. 하우스 호러와 원귀가 결합하면서 주온처럼 집에 발을 딛은 사람은 전부 죽인다. 그래서 저예산 영화고 등장인물이 열 명 안팎이지만 주연이고 조연이고 간에 죄다 죽어 나간다. 언뜻 보면 주온 같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살인 방식이 슬래셔 무비 같다는 점이다. 귀신이 시체 모습으로 간간히 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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