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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까지 외향적이었던 저, 출산 후에 몸이 예전처럼 안따라주니 너무너무 찌뿌둥하고 힘들더라구요. 남편이 무어라도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취미 생활을 추천해줬는데 그마저도 관심이 가질 않고... 결국엔 남편이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이것저것 체험해보기도 했는데 처음에만 재밌지, 길게 즐기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러던 중에도 마음에 들었던 게 있는데요, 바로 키즈베이킹클래스! 이건 조금 재밌다 싶었던 게, 지금은 제가 키즈베이킹클래스를 열어 아이들 가르치고 학부모 분들과 소통도 하고 돈까지 벌게 되었답니다. 처음에 이것저것 클래스를 들을 때 너무 흔한 건 듣고싶지 않아서 피하다보니, 베이킹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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