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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사촌 동생네와 만난 후 산책을 하고 싶어 근처 서울올림픽공원을 찾았다. 사진을 찍기 위해, 산책을 위해 가끔 다녔던 곳인데 오래간만에 가니 공원이 참 크구나 싶었다. 올림픽공원의 상징인 평화의 문을 바라보며 기념 사진도 몇 장 남겼다. 88올림픽의 상징, 호돌이와도 함께. 겨울이라 그런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그 앞으로 눈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놓았다. 눈썰매를 타지 않으니 무료 입장이라 편하게 들어가 아이와 눈오리도 만들고 눈싸움도 잠깐 하면서 놀았다. 아이와 놀다가 지친 부모님은 옆에 마련된 휴게소에서 잠시 쉬신다. 확실히 서울은 이런 시설들이 잘 되어 있다. 눈썰매장의 폐장시간이 되어서 옆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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