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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이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박용택은 6경기에 출전해 13타수 6안타 0.462로 5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1.5군급 투수도 시험 등판하는 시범 경기는 승패가 중요하지 않으며 경기 수도 적어 타자의 타율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타자가 페넌트레이스 개막 이후 부진하다며 우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범경기가 일주일 째 치러지고 있는 현재 9개 구단의 타자 중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 중인 것은 박용택과 KIA 김주찬(0.429) 2명밖에 없다는 사실은 그만큼 박용택이 겨우내 훈련을 충실하게 소화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용택은 올해로 프로 12년차 시즌을 맞이하며 작년까지 4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기에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