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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드라마 pd는 진성 오덕새끼임에 틀림이 없다. 존나 진지한 장면인데 '네 놈의 피는 파란 색이냐!!!!!' 하는 부분에서 개뿜. 어머니하고 제수씨는 존나 심각하게 보는데 혼자서 뒹굴뒹굴 웃는 바람에 졸지에 미친놈이 되버렸음(...) 츤츤대는 점장도 그렇고 한 화마다 들어가는 깨알같은 패러디...딱히 애니뿐 아니라 고전영화나 시사방면에서 다양하게 패러디 되는 것을 보니 pd의 중후한 내공이 엿보인다. 특히 오늘자 마지막 장면에서 황야의 무법자 bgm이 깔리는 거 보고 진짜 음악 선정 쩔어! 하고 외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