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0 빠이 오후, 밤

9/10/2012 /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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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오면 보게 되는 편안한 소파 그렇게 천천히 돌아다니다가 숙소 근처의 식당에서 빠이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러갔다. 35B 짜리 밥 그동안 숙소에서는 한국사람들끼리 라면 끓여먹으려 하고 있다. 우리나라 회사랑 제휴?해서 만든거라 맛도 비슷하다고 한다. 여행하다 보면 재밌는 사람을 종종 만난다. 이 녀석도 그 중 한명. 밤이 될수록 눈이 초롱초롱해지는데 정신세계가 재밌다. 딱히 배낭여행을 할 생각으로 나온것 같지는 않은데 행동 말고 정신은 배낭여행자랑 비슷해 보인다. 공부랑 일 생각하며 나와서 특별히 여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진 않은듯 하다만 재밌게 다닌다. 연락처를 모르겠는데 살다보면 한국에서 언제 한번 볼것만 같다. 흠.. 이제 보니 아까 저녁 같이 먹고 또 먹네 ㅎ 올림픽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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