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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묘하게 중2병 1기가 많이 생각나더군요. 딱히 근거는 없지만 소소하게 등장인물들끼리 빵빵 터뜨려주면서 이야기의 축을 만드는 모습이 닮았다는 기분이 든달까요. 캐릭터가 매력있냐고 하면, 재미있지만 여운이 남는 캐릭터는 아니었던듯, 나쁘게 말하면 캐릭터간의 이야기 구도 자체는 나름 재밌는데데 결국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전체적인 모습은 전형적이랄까요. -글세, 이런 이야기하긴 또 뭐하긴 합니다만 하렘계의 이야기맛이 대충 이러하죠. 결국 크게 보면 그게 그 물건이고 이야기와 캐릭터의 디테일로 차이를 보게 되는데 이게 하나하나 보면 다른데 전체적인 틀로 보면 그게 그거....-ㅂ- 작금의 물건중에 안 그런게 얼마나 되나 라고 생각하면 참 싱숭생숭 하죠. -각설하고, 개인적으로는 이물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