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행을 시작하는 날, 렌터카를 찾아 곧바로 도착한 곳이 제주 소품샵 모이소다. 아기자기한 물품이 많기에 그동안 들렀던 제주도 기념품샵 중에서 가장 애용하는 곳이고 렌터카 회사와 가까운 곳에 있어 숙제를 해야 하는 학생처럼 가장 먼저 들러가게 되는 곳이라고 할까? 모이소 제주도 기념품샵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우산과 우비를 쓴 마네킹이 환영하는 듯 서 있다. 우비를 즐겨 입지 않으며 주로 우산을 사용하지만 우산 역시 스윽 쳐다보고 패스한다. 남자인 내가 들고 다니기엔 지나치게 예쁘다는 것이 문제. ^^; 엽서 꾸미기. 누군가한테 선물을 할 때 내가 꾸민 엽서에 글을 적어 보낸다면 받는 이는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1층 포.......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