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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디케이트 차례로군요. 여러모로 전작 유니티에서의 악평을 신경쓴듯한 작품이었습니다. 유니티에서 바뀐 시스템이 대부분 회귀했고 스토리도 안전하게 단순한 권선징악으로 구성했더군요. 암살 후 네임드들의 유언도 다시 부활. 저는 이런게 좋습니다. 전 좀 쉬운 게임을 좋아하고 어크는 쉬운 게임이거든요 게임 시작하자마자 런던을 집어삼킨 템플러 크로포드 스타릭을 물리쳐야한다고 하고 주인공들도 내면의 성장 그런거 없어 이미 완성된 애들입니다. 스토리 진행중 큰 굴곡이나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템플러의 손발을 하나씩 하나씩 잘라가며 나중에 보스잡고 해피엔딩. 간단하죠? 가장 최신 시대인 산업혁명을 다루는데 역시나 유비답게 그 디테일이 놀랍기만합니다. 유니티의 웅장함은 없지만 깨알같은 묘사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