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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유니 마을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아침이자 마지막 아침. 튜토씨와 호스텔에서 나오는 조식을 챙겨 먹고, 짐을 챙겨 어제 신청한 우유니 2박 3일 투어를 하러 갔다. 튜토씨는 당일 투어를 신청하러 간다고 해서, 어제는 고마웠다고 인사를 한 뒤 헤어졌다. 여행 방향도 정 반대 방향이니, 다시 만날 일은 없겠지. 이런 설정(?)도 진짜 게임에 나오는 튜토리얼 NPC 같네. 어쨌든 안녕, 튜토씨. 2. 그렇게 시작된 2박 3일 우유니 투어. 후... 뭐부터 작성해야 할까. 사실 난 이 투어 중에, 엄청난 고민을 했었다. 이걸 어떻게 포스팅 하지!? 전에도 밝혔듯 이 포스팅의 기대 독자는 바로 다름 아닌 미래의 나고, 그래서 여행 중 어떤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