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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20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민병헌의 만루 홈런 포함 6타점에 힘입어 14-3으로 대승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의 두산은 1승만 거두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NC가 선발과 불펜이 모두 무너진 반면 두산의 방망이는 불이 붙어 4차전으로 플레이오프가 종료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4일 휴식 후 등판. 해커 난조 NC 선발 해커는 3.2이닝 5피안타 7사사구 2피홈런 7실점(6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 부담이 된 듯 1회초부터 볼넷 2개를 내주는 등 사사구를 남발했습니다. 2회초 1사 후 박세혁의 사구로 출발한 1사 1, 2루에서 오재원의 땅볼 타구를 잡은 해커는 2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