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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아줌마 좆되는 게 너무 꼬숩다, 하면서 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이번엔 경찰 양반이 폭주. 정의감이 아니라 사적인 복수심에서 날뛰는 걸 감추지 않는다는 시점에서 이미 캐릭터가 엇나가기 시작한 거다. 게다가 제시카를 공격하는 순간 이미 슈퍼 빌런의 길에 들어선 것. 퍼니셔랑은 다르다. 이 경찰 양반한테 퍼니셔만큼의 명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로빈 또 나오는 거 보니까 조만간 또 뭔가 하나 사고 치겠다 했더니 역시나. 거기에 선동되서 부화뇌동하는 생존자 모임 새끼들도 한심하고. 그냥 다들 왜 이렇게 제시카만 보면서 징징대고 자빠졌냐. 진짜 조또 피곤할 거야. 열악한 환경에서도 뭐 좀 해보려고 하는데 주변에 일을 망치는 사람만 잔뜩이다. 이게 꼭 한국을 보는 것 같다. 우방이란 새끼들은 거의 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