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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문제로 셧다운 당한 관계로 밀린 포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디아2는 남들 하는 만큼만 하고, 와우도 별로 안하고 블쟈하고도 그렇게 안친한 유저입니다만, 어쩌다가 소장판 사러 거기까지 갔는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보면 소장판은 별 생각 없이, 그저 줄 서는게 재밋을것 같아 참여했는것도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헬게이트를 눈앞에서 볼 수 있을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였던것 같습니다. 헬게이트 열리면 재밋잖아요. 그리고 주로 사진과 함께 서술합니다. 스크롤도 엄청 길어요. 아마 다시는 탈리없는 동대구-서울 ktx 425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주고 탔습니다. 두번 다시 안타려고요. 그렇게 도착한 왕십리역. 약 10시 10분 경으로 기억합니다. 바로 줄을 서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