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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워죽겠구만 무슨 크리스마스 타령이냐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배트맨 아캄버스 시리즈 뒷북 정주행의 마지막으로 "아캄 오리진"을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화면 안에서는 얼음이 얼고 눈발이 날리는구만 전 열대야에 컴 앞에 앉아 땀을 뻘뻘--;; 제작 주체도 락스테디가 아닌데다 아캄버스에서도 외전 취급이고 평도 썩 좋지 않아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전작들보다 낫진 않아도 또 유달리 떨어진다고는 생각되지 않더라구요. 제가 워낙 "이어 원"을 좋아하기도 하고. 장점이라면 정말 최고의 탐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사건 추리 과정을 -사기적인 기술의 힘으로- 조명한 것과 다채로워진 보스전이겠죠?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역시 데스스트록이었으나 가장 애먹은건 의외로 데드샷;; 단점이라면 전작들에선 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