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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영화 시리즈가 리부트 된지도 이제 세번째. 첫 두 작품을 담당한 J.J 에이브럼스는 스타워즈 한다고 가버리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만들어오던 저스틴 린 감독이 대신 맡았습니다.(하지만 여전히 프로듀서로는 참여) 그냥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시간여행 형식으로 리부트 아닌 리부트를 한 비기닝, 칸의 분노의 변주였던 다크니스에 이어 비욘드가 나왔습니다. 스타트렉 시리즈를 그렇게 섭렵하고 있는 건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영화 매니아의 시각으로 이렇게 봤다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스타워즈화 됐다는 비판을 받았던 쌍제이 스타트렉에 비해서는 스타트렉적 면모를 더 갖고있다고 해야겠습니다. 악역의 동기나 정체 같은 부분이나 분위기적인 면들도 그렇고요. 하지만 내적으론 전반적으로 엉성하고 부실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