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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트 프레카치(Dževad Prekazi)는 1985년부터 약 6년간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했다> - 터키 쉬페르 리그 최다 우승(20회) 기록을 자랑하는 갈라타사라이에게도 소위 말하는 시련의 계절, '암흑기'가 있었다. 1970-71 시즌부터 1972-73 시즌까지 쉬페르 리그 역사상 최초의 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하던 갈라타사라이는 1973-74 시즌부터 1985-86 시즌까지 무려 13년동안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 했다. 악몽과도 같았던 암흑기는 유프 데어발(Jupp Derwall) 감독(참고)의 크나큰 공헌으로 1986-87 시즌이 되어서야 비로소 종식되었고, 당시 갈라타사라이의 레프트 윙 포지션에서 뛰던 선수가 바로 제바트 프레카치(Dževad Prekazi)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