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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도 레스토랑에서, 자리로 가니 요렇게 한상이 떠억 차려져 있습니다. 온천여관의 좋은 점...아침에 일어나면 남이 차려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조금씩 담겨져 있는 밑반찬들 톳조림과 참마 우엉조림과 치어& 간 무 무절임과 락교 기름이 잘잘 흐르는 방어구이와 갓절임 양념김 간장 양념에 담근 온천 계란 유바 싱싱한 야채샐러드 보리밥과 유부&미역을 넣은 된장국 간 참마를 보리밥에 얹어서. 끈적하고 시원한 식감의 참마와 까실하게 넘어가는 보리밥이 잘 어울립니다. 이것만으로도 밥 한공기를 비울 수 있을 정도 마무리는 오렌지 주스.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저녁에 아침까지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