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이벤트로 데려가줘서 처음으로 이런곳에 다녀왔습니다. 콘서트랑은 머리털끝만치도 연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직도 온몸에 전율이 가시지 않은채로 잠든다는게 기쁘기도 하고.. 다시 없을 광경들을 많이 봐서 기뻤고, 처음으로 좋아하는 가수가 나왔을때 기뻐서 눈물이 펑펑 난다는것도 경험해 보아서 신기했습니다. 정말 뮤즈 여러분들 나왔을때 눈물이 그냥 펑펑 나오는게 멈추질 않아서 힘들었고.. 다카포 노래 부를때 사쿠라이로 사이리움으로 회장이 전부 물결치는 광경이나, 잼프로 분들이 회장에서 실려가기 직전까지 불태워 주셔서 정말 체력소모가 크긴 했지만 재밌었고 또 감동적이었어요. 덧- 에리치 안의사람? 아마 시카코쨩.. 독감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무리해서 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