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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나기를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태어나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왔어요 몸은 왜소하고 살이 찌지 않으니까 멸치라는 놀림도 많이 받아왔었고, 옷을 입는 부분에서도 제약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 초등학교 때 까지만 해도 중학교에 입학하면 몸도 커지고 변화가 크게 올 줄 알았어요~ 하지만 중학교는 물론이고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키는 계속 컸지만 몸무게는 작아서 그야말로 빼빼 말랐다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었어요~ 부모님이 밥 좀 팍팍 먹으라고 잔소리도 많이 하셨지만 워낙에 먹는 양도 적고 화장실도 자주 가는 편이라 뭘 먹어도 몸에서 흡수를 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죠 대학교에 합격을 한 뒤에는 절실하게 살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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