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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30일 잠실 키움전에서 2-4로 석패했습니다. LG는 상위권 3팀에 대한 약세를 이날도 극복하지 못한 채 이어갔습니다. 차우찬 2피홈런 4실점 패전 통산 100승에 도전한 선발 차우찬은 고질적 약점인 ‘1회’와 ‘피홈런’을 되풀이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7이닝 8피안타 2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승부는 1회초에 갈렸습니다. 선두 타자 이정후의 강습 타구를 1루수 페게로가 포구하지 못해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페게로의 실수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이어 김하성의 타구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3루수 김민성의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나가는 안타가 되어 무사 1, 2루로 번졌습니다. 차우찬은 샌즈를 바깥쪽 하이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