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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re sa vie - 생활을 즐기다, 기분대로 살아가다. <?-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고다르의 영화라고는 오래전에 본 ‘피아니스트를 쏴라’와, ‘네 멋대로 해라’가 전부다. 둘 다 누벨바그의 대표적인 영화들로 유명하다. 나는 사실 영화에 별 조예가 없지만, 그래도 불문과를 만나면 꼭 ‘누벨바그’가 뭔지 아냐고 물어본다. 영어로 하면 New wave 정도나 될텐데, 이 시대의 영화들은 자유롭고 틀에 박혀있지 않은, 무엇인가 새로운 영감으로 가득차 있다. 그래서 나는 트뤼포를 좋아하고, 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vivre sa vie를 처음 본 건 군대가기 전 겨울, 최수빈네 자취방에서였다.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