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친구가 한 곳에 모였는데, 술도 한잔하고 낚시도하고 밤새도록 이바구를 위해 정한 장소 궁평항 캠핑은 세번째인데.. 항상 낚시를 핑계로 와서는 술과 남자들의 수다로 끝난다. 궁평항 어판장에서 새우를 안주로 소주를 기울였다는.. "아줌마 새우 값이 노량진보다 훨~ 비싸요" "그럼 노량진가지 여기는 왜 왔누..." 우문현답일세... 요기는 탄도항 역시 낚시꾼들에게 유명한 곳이라는데.. 일몰에 풍력발전소 풍경이 매우 알흠다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