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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운동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는것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의식적으로 축을 인지 하는것에 대해서는 무관심 했습니다. 아운카이도 상당히 고급화 되어 있고 발전된 수련 체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동작 반복과 숙달을 통해 중심을 파악하고 느낌을 강화 하여 바르게 힘쓰는게 전부라고 생각 했으니까요. 하지만 최근 부상으로 인해 신체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었고 포스 필라테스의 최영철 소장님을 만나 교습을 두번 받고 온라인에서 지도를 받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아운카이지만, 세미나에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부분에 집중하다 보니 단전을 인식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중력과 내 몸의 축을 인지 하는 의식적인 행동을 통해서 수련이 이루어지지 않아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