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인 토요일, 알바가 끝나자마자 아는 동생과 만나러 도쿄서 불꽃놀이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미다가와 불꽃놀이 대회(올해 35회째)를 보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해 아사쿠사로 향했다. 신주쿠역서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긴자역에서 내려 긴자선으로 환승해 아사쿠사행 열차를 탔더니 세상에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아무래도 축제이다보니 남성이며 여성이며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신주쿠에서 출발, 40분을 달리고 달려 드디어 아사쿠사역에 도착, 여기서부터가 고난의 시작이었다. 지상으로 올라왔더니 온통 사람들로 가득하여 전혀 앞으로 걸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위의 사진만 보더라도 저 끝까지 온통 사람들로 가득찼다. 한 손은 휴대전화를 붙잡고 아는 동생과 만나기 위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