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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 : 경기장 올라와서 처음 타는 차량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힘든 상황이 많았다. 결승에서 운이 많이 따라준 경기였다. 소순익 선수와 초반에 경합이 있었으나 같이 포디엄 올라와 다행이고 기분 좋다. 웨이트로 인한 부담이 있어 고민이 많았고, 내일 경기에 웨이트가 늘어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소순익 : 오랜만에 용인에서 달려보니 낯설게 느껴졌다. 앞서 인제에서 트러블로 리타이어했지만,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박재홍 : 정말 힘든 경기였다. 나름대로 사투를 벌인 경기였다. 어제 연습부터 베스트랩을 냈지만 오늘 예선에서 엔진블로우가 나면서 엔진을 교체한 후 최후미 그리드가 됐다. 경기 중 선두권 배틀을 지켜보면서 2위까지 올라갔지만, 순위 다툼 직전에 차량 트러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