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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북쪽, 바렌츠 해에서 작전 행동 중이던 러시아의 슈카B/바스급 잠수함 '코네크'와 미국의 LA급 잠수함 '탬파 베이'가 같은 장소에서 2분 간격으로 침몰한다. 양국 해군에 비상이 걸리는 와중에 미 해군의 피스크 소장은 조사와 구조를 위해 버지니아급 잠수함 '아칸소'를 수배, 신임 함장으로 글래스 중령을 착임시켜 현지로 급파한다. 같은 시간 러시아의 자카린 대통령이 인근 무르만스크 해군기지를 방문하는 것에 주목한 NSA는 군에 지상 정찰을 요청하고 그에 따라 버맨 중위가 이끄는 씰의 1개 팀이 투입된다. 씰의 정찰 팀이 기지의 영상을 전송해오는 가운데 현장에 도착한 '아칸소'와 글래스 중령은 침몰한 '탬파 베이'와 '코네크'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와 동시에 공격 경보가 울리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