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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에 도착한 하동의 십리벚꽃길 문제는 비가 온다는거 ㅠㅠ 그래도 잦아들 즈음 우산 씌우고 몇장 찍었네요. 새벽에도 차가 다녀서 라인찍기 좋았던~ 아직 FF용 렌즈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이것저것 테스트해봤네요. 그리고 아침 차창에 붙은 벚꽃잎~ 부농부농~ 차도에도 한가득~ 좀 이르게 본다~라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정말 만개에 딱 맞춰서 볼 수 있었네요. 날은 안 좋았지만 진득하니 보이는건 좋았던~ 카페에 심어져있던 매화인데 접붙인건지 한나무에서 두가지 색상이~ 나중에 제대로 크면 꽤 멋드러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