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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법사의 밤은 코야마 히로카즈의 원화 하나만으로도 그 가치는 넘쳐 흐른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H신 넣고 19금으로 나왔으면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갖고있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아요. 오오 코야마 오오. 2012년 4월 12일. 모든 달빠가 기다리기 마지않던 마법사의 밤이 출시되었습니다. 제 경우도 기다리기만 4년에, 예약 걸어놓은지 2년이 지나서야 물건을 받는 쾌거를 누릴수 있었죠. 플레이 타임이 극단적으로 짧다는 점은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물건 받자마자 그 기세를 몰아 밤을 새면서 플레이 하고 엔딩을 본게 어제 오후 2시. 월희 이후로 11년. 페이트 발매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에야, 타입문의 신작이 세상에 나왔다는 점을 돌이켜보면 타입문도 참 징글징글합니다. 그러면서도 달빠짓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