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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구매 후기에 붙여서 적을까 했는데 글이 길어질 거 같아서 따로 분리했습니다. 일단 전 플레이 하면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고 한 편의 소설 같은 걸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 스토리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일단 첫 마을을 들어가면 이런 파란 눈송이를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처음은 각잡고 천천히 즐기면서 하려고 비공개 모드로 혼자서 꼼꼼하게 저 파란 눈송이를 하나하나 다 눌러가면서 진행했습니다. 맵 곳곳에서 타락한 인간이나 상대하기 싫은 타입의 인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돈에 타락한 인간이나 하층민을 인간 이하로 보는 그런 부류의 사람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내면에 있는 어두운 면들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어둠에 환멸을 느낀 지혜의 천사 말티엘이 인류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