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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중에 카오산로드 오랜만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아주 오래전 처음 카오산로드 갔을 때 젊고 활기차며 생동감 넘치는 거리라 큰 매력을 느껴서 이후에도 방콕에 갈 때마다 방문하곤 하였지만 이번에 방문해 보니 물론 낮이긴 하지만 무언가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가장 큰 변화는 간판이 사라졌다는 점인데요 건물에 달려있는 돌출간판들이 저마다 특색도 있고 화려함 가득해서 나름의 볼거리였는데요 작년에 봉콕시에서 도심 정비 사업을 하면서 간판들을 모두 철거해버렸어요 방콕 여행 할 때 밤이 아닌 낮에 방문하였음에도 특색 있는 간판들이 사라져 하늘이 잘 보이긴 했지만 정말 느낌이 예전에 왔던 카오산로드 맞나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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