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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에스타디오 닐턴 산토스에서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비행기 추락사고를 겪은 샤페코엔시를 위해 친선전을 가졌습니다. 샤페코엔시는 지난 해 11월 코파 수드아메리카 결승전이 열리는 콜롬비아행 비행기를 타다 추락사고로 19명의 선수단 중 3명만이 살아남은 대참사를 겪었습니다. 샤페코엔시의 위로와 재건을 위해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축구협회가 발벗고 나섰는데요. 양 팀의 경기는 후반 2분에 나온 두두의 득점으로 브라질이 1: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브라질축구협회에 따르면 이 경기의 모든 수익금은 샤페코엔시를 위해서 쓰여진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인터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