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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힘들었던 스케줄을 뒤로하고 오늘은 그래도 좀 여유로운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했다. 일단 시작은 몽마르뜨! 아침 먹고 호스텔 스텝한테 몽마르뜨까지 어떻게 가냐고 물어봤다. 친절한 스텝은 역시 친절하게 잘 설명해줬다. 지하철 타고 여기서 환승해서 일로 가면 된다고. "몽마르뜨 진짜 너~무 멋져. 너 가면 진짜 후회 안할거야. 그리고 거기 화가들 그림 너~무 멋져. 진짜 좋은곳이야." 뭔가 여성스러웠던 스텝은 몽마르뜨를 참 좋아하는것 같았다. 나도 덩달아 기대됐다. 얼마나 멋질지. 스텝이 가르쳐준대로 Abbess역에서 내린다음 지나가는 사람들이랑 주위 가게 주인들한테 물어본대로 올라가니까 갑자기 사람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제대로 찾아왔나보다. 아, 저기가 그 사크레데쾨르?성당이구나. 프랑스말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