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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개최된 전남GT 경기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의 간판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 경기의 6번째 라운드가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전날인 10월 1일에 펼쳐진 예선에서 정의철 선수가 40kg의 웨이트를 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Q1과 Q2에서 모두 탑랭크를 가져가면서 놀라움을 안겨주었죠. Q3에서도 정의철 선수가 2분 11.744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그대로 폴포지션을 가져가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Q3 2분을 남겨두고 장현진 선수가 2분 11.617의 기록으로 선두를 꿰찼죠. 더이상 빠른 선수가 없을거라고 생각한 순간,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창욱 선수가 1분 30초를 남겨두고 2분 11.437의 기록으로 장현진을 제치며 폴포지션을 가로챘습니다. 예선에서의 반전은 결승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