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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이 된 봄──…… 부모님의 사정으로 예전에 살았던 마을로 돌아온 쌍둥이 누나와 동생. 전학 첫 날, 어릴적 친구와 재회한다. 오랜만의 재회에 감동하는 것도 잠시 그 친구에게, 어떤 동아리를 권유받는다. 그것은…… "청춘부" 고교생활도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어떤 청춘도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아, 그 생각으로 만들어진 동아리. 청춘부에 모인 멤버와 함께 그냥그냥 "청춘스러운" 일을 뭐든지 해나간다. ……라고, 말하는 주 활동 내용이다. 그리운 거리, 옛 친구의 친구, 새로운 만남. 한정된 시간 안에 겹겹이 쌓여가는 청춘의 추억. 바다와 산에 둘러싸인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잊을 수 없는 1년이 지금, 시작되려 하고 있다. 허니비!!!엉엉어러엉엉 으악!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