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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연패에 빠졌습니다. 4일 잠실 SK전에서 2-9로 대패했습니다. 차우찬 선제 만루포 허용 패인은 선발 차우찬의 부진입니다. 4이닝 7피안타 4사사구 8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매 경기 6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합계 36실점입니다. 그는 고관절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열흘 간 말소된 뒤 복귀했으나 구위와 제구 모두 개선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선취점은 만루 홈런으로 허용했습니다. 2회초 선두 타자 김동엽에 초구에 내준 사구가 시발점이었습니다. 김성현에 던진 슬라이더가 복판에 몰려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나주환의 희생 번트 타구를 잡은 차우찬은 3루에 송구했으나 야수 선택으로 세이프가 되어 무사 만루가 되었습니다. 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