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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LG는 전지훈련을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류제국과 우규민은 국내에 남았습니다. 재활 중이기 때문입니다. 류제국은 5월, 유규민은 개막 즈음 1군 복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내심이 강한 LG 양상문 감독의 성향 상 두 선수의 재활이 완료되기 전에 끌어당겨 활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류제국과 우규민이 건강한 몸으로 돌아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외국인 투수 하렐은 한국 무대, 소사는 LG 입단 첫 시즌입니다. 5선발로는 다양한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확정된 투수는 아직 없습니다. 지난 2년 간 LG에서 류제국과 우규민의 비중은 절대적이었습니다. 2년 연속 20승을 합작한 선발진의 기둥이었습니다. 2013년 류제국은 12승, 우규민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