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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웹툰 원작을 본 적도 없고 드라마화된 작품도 접한 적이 없네요. 그저 세포의 이미지들은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 만큼 캐릭터화는 좋았던 기억만 있습니다. 실사를 배제하고 온전히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유미의세포들더무비>는 장단점이 확실한 작품인데 원작을 접하지 않은 저로선 아쉽게도 기술적인 장점 외에 스토리와 구성에선 매력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거의 9년 전에 연재를 시작한 원작의 이야기 자체도 지금에선 뭔가 동력이 부족해져버려 20~30대 직장 여성들이 가질만한 공감과 힐링은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렸네요. 조금 검색해 보니 원작의 4부에 해당되는 내용이 중심이 되어 극장판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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