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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맛집 조사를 한 것도 아니고 익히 알고 있는 동네도 아니니 무작정 걷다가 꽂히는 집에 들어가기로 한다.물론 싸보여야 한다. 싸게 많이 먹을거니깐. ㅋㅋㅋㅋㅋ 아키하바라인 줄.게임, 망가 광고가 건물을 덮는 건 여기저기서 자주 눈에 띈다.아라카와 히로무의 아르슬란 전기 애니 방영일을 광고판 보고 확인 할 수 있었다.싱기 방기. 신주쿠는 전에도 느꼈지만 걍 종로통 같으다.신주쿠=종로, 시부야=명동, 하라주쿠=이대앞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런건 다른점이지만. 곳곳에 일본스러움이 소소하게 있다. 싸보이면서 늦게까지 영업하는 해산물 전문 술집으로 들어섰다.북해도 직송 해물을 판다길래 기대만빵으로 들어갔으나, 막상 시킨 안주는 어디서 많이 먹어보던 걸로....-_- 기본안주.제대로다.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