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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으로 글을 올리는 경우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한동안 그냥 리뷰만 올리고, 별 이야기 없이 지나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근황을 굳이 밝혀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연말이 다 되어가고 있고, 직장에서도 슬슬 타이머가 작동하고 있는 가운데, 저는 큰 결정을 했습니다. 여름 휴가를 몰아서 가을에 쓰기로 말이죠. 이유는 여러가지 겠습니다만, 역시나 비용이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래도 비성수기에 가는 것이 비용이 덜 드는 면이 있을 수 밖에요. 게다가 지금 가는 곳은 비행기로 12시간 걸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이 블로그 역시 움직이는 방식이 한동안 바뀔 거라는 예고도 겸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하는 상황이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