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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롯데의 오늘 사직 경기 선발 투수로는 주키치와 옥스프링이 예고되었습니다. 옥스프링이 2007 시즌 중반부터 1년 반 동안 LG에 몸담으며 훌륭한 성적과 좋은 매너로 ‘옥춘이’라는 별명을 얻었음을 감안하면 오늘 사직구장에서는 LG의 전현 외국인 투수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됩니다. 롯데 옥스프링은 7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입니다. 4월 5일 사직 KIA전부터 4월 18일 사직 넥센전까지 3경기에 모두 패했지만 4월 25일 사직 SK전에 첫 승을 기록한 이래 3연승으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상대에 간파된 투구 습관에 변화를 준 것이 연승의 이유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사진 : 롯데 옥스프링) 특히 5월 7일 광주 KIA전에서는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LG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