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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은근슬쩍 2024년 새해가 되어 버렸다. 매해 작심삼일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좋게 포장하면 새해 목표 같은 거 ㅋ) 팍팍한 삶에서 무언가 루틴을 추가하는 건.. 꾸역꾸역 일상을 나누고 쪼개는 짓이라, 애초에 작심삼일이다 + 3일에 한번씩 다시 결심하자. 라는 생각에, 흐트러져도 지켜나가려는 의미로 [작심삼일 리스트] 라고 칭한다. 그래서 작년에는 이 느슨한 작심삼일로 자기 전 홈트 8층 사무실 걸어올라가기 같은 것을 지켜내고 있다. (물론 컨디션 안 좋으면 패스하지만. 그래도 한달로 보면 빼먹는 날이 3~4일 밖에 없다 ㅋㅋ 뭔가 만들면 지켜야 하는 강박증이 있는 나란 사람..) 2024 새해가 된지도 한 달째.. ˵ˊᯅˋ˵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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