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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나 하려고 피시방 왔는데... 문득 이 글을 보고나니 옛날에 리니지 생각이 났다. LAN이 완전 보급화되기 전, 그러니까 촌동네에서는 피시방가서 배틀넷하던 그런 시절의 이야기. 집에서하면 전화비나오는 날 뒤짐 ㅋ.ㅋ 어릴 땐 3일무료 계정이 가능해서 그딴 걸로 은기사마을에서 사막을 가로질러가며 남들이 버리고 간 잡템 다 주워서 사막 반대편으로 가서 팔고 하는 앵벌로 법사 주려고 뼈셋이랑 마나지팡이도 사놓고 정작 게임은 안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는 홈페이지였나 전화였나 리니지 회사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리니지 클라이언트 CD를 배송해줬다. 난 단순히 CD가 갖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CD도 공CD가 아니라 그 당시 업데이트 상황에 맞는 로고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