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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주말에 부산에 다녀왔다.잠시나마 바닷바람을 쐴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국제시장 씨앗호떡과 B&C 팥빙수부페에서 심하게 흡입을 한 바람에 뭘 많이 먹지는 못했다. 가다가 300/500원짜리 치마와 바지를 팔길래 사려고 했는데 앗... 사려니까 5,000원이라고 해서 그냥 놓고 나왔다.꽤 맘에 들었지만 기대대비 실판가가 넘 비싸네... ㅎㅎㅎ 해운대에 와서 먹은 밀면...은 정말 별로였다.춘하추동... 별로다... 전에 교대 쪽 가야밀면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택시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이거고 저거고 다 원조가 아니라고 하신다.원조는 양푼이를 직접 들고가서 길거리에서 먹는 거라는...저기 아저씨... 대체 그런 데가 지금 있긴 한가요? ㅎㅎㅎ 한밤의 해운대에서는 불꽃놀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