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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마운드의 호투와 이영빈의 첫 결승 타점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6이닝 1실점’ 수아레즈 ND LG의 승리는 투수진이 이끌었습니다. 선발 수아레즈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1회초부터 3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며 고전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회초 1사 후 수아레즈는 페르난데스에 초구 슬라이더가 높아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 김재환을 2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처리가 쉽지 않은 깊숙한 타구였으나 키스톤 오지환과 정주현이 호수비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