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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에서의 대화 및 퀘스트 - 후문으로) 주류군 병사 : 캐스넌에서 온 조험가는 여길 지나게 하지 말라고 했어. 너희는 예외지만…. 여길 지나다닐 때에는 가급적 녀석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해. 도리스 : 엘딜님…. 부디 오늘도 편안히 쉬시기를……. 필립 : 후… 그나저나 이 짧은 시간 사이에 마을 정세가 완전히 바뀌었구먼. 솔직히, 아직도 가끔 꿈에서라도 나오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할 때가 있다네. 마리아나 : 마을에 계신 주류군 분들에게는 성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도 그리젤다 님의 인덕 덕분일지도 모르겠어요. 주류군 병사 : 흠… 아무래도 여긴 술 말고는 오락거리가 없는 것 같군. 아니지, 마을에 민폐를 끼쳐놓고 그런 사치를 바라는 건